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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유럽연합 집행 위원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최종 합병

by 대학생은 거들 뿐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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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에 따르면 2024년 11월 28일 유럽연합 집행 위원회(EC)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최종 합병이 결정되었습니다. 합병된 김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1.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의 운동 전문 기업집단인 한진그룹의 계열이며, 1969년 민영화와 함께 계열로 편입되었습니다. 코스피 상장 기업이며, 2023년 현재 회사 규모는 시가총액 8조 4. 대한민국의 최대 규모 항공사이자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일등석을 운영하는 항공사입니다. 2020년 기준 44개국 127개 도시에 항공망을 연결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3대 항공 동맹체 가운데 하나인 스카이팀의 창립 멤버로 델타 항공, 에어 프랑스, 아에로멕시코 등과 함께 동맹의 창립을 주도했습니다.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의 영향력이 큰 편이며,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그 위상이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2008년 국내외에서 저비용 항공사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진에어를 설립했으며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인수합병을 완료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의 역사를 알아보면 대한항공은 1925년, 신용욱이 조선 비행학교를 설립함으로써 태동하였다. 이후 조선 비행학교는 1936년 10월 조선 항공 사업사로 명칭을 바꾸면서 정기 운항을 시작하였습니다. 해방 이후 조선 항공 사업사는 미군정의 허가를 받아 1946년 3월 1일 대한 국민 항공으로 이름을 바꾸고 영업을 재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요 급감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 신용욱의 투신자살로 도산 위기에 처했으나 1962년 대한민국 정부가 차가 나와 대한 국민 항공을 인수하였다. 대한항공공사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채와 누적 적자가 27억원에 달하는 등 만성적인 경영난에 시달리게 되어 민영화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1969년 3월 1일, 인천 거점의 운송 전문 기업인 한진상사에서 대한항공사의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14억 5,300만 원에 인수하는 동시에 민영화되어 현재의 대한항공으로 성장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좌석으로는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일반석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시 일등석은 코스모 스위트 2.0, 코스모 스위트, 코스모 슬리퍼로 구분됩니다. "코스모 스위트 2.0" 시트는 "슬리퍼 시트"는 미늘창으로 된 미닫이문을 적용하여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지만 밖에서는 내부가 안 보이고 좌석을 감싸고 있는 칸막이의 높이를 높여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개인 방 형식의 좌석입니다. 각 좌석의 제작 비용은 2억 4천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집니다. "코스모 스위트" 시트는 좌석 명품화의 하나로 칸막이 설치로 프라이버시의 보장과 자유로운 독립된 개인 공강을 제공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좌석이 넓은 폭으로 설계되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프레스티지석은 명문 달콤한, 명문 슬리퍼, A321 명문 슬리퍼, 명문 플러스로 구분됩니다. "프레스티지석"은 123도 젖혀지고 앞뒤 좌석 간격이 1.5미터로 넓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명문 플러스 시트는 2006년 새로 도입된 좌석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칸막이가 설치되었고 좌석이 170도까지 젖혀지며, 비행기 좌석 고급화의 하나로 설치되었습니다. 마지막 일반석은 새 이코노미석, A321 새 이코노미석, 이코노미석으로 구분됩니다. 대한항공 일반석의 경우 IFE(기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격인 개인용 디스플레이가 2000년대에 와서야 장착되어, 타 항공사에 비해 한발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AVOD 서비스로 선도 격인 IFE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무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단거리 노선(일본 중국, 동남아 일부 노선)에서는 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대한민국의 민간 항공사이자 대한항공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규모의 민간 항공사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하고 있으며, 항공사 소속인 스타얼라이언스의 가맹사입니다. 2026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으로 합병 및 소멸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자회사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와 합병하여 통합 LCC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회사를 알아보면 대한민국의 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소속되어 코스피 상장 기업이며 2023년 기준으로 회사 규모는 시가428억원입니다. 창립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였으나, 2009년 12 유동성 위시로 인해 채권단과 자율 협약 절차 매각 수순을 밟았고, 위기를 넘겼음에도 높은 부채율이 지속되자, 결국 2019년 4월 매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2019년 11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2019년 12월 27일 HDC현대산업개발로 매각이 결정되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매각이 무산되었고 한국산업은행 주도하에 대한항공 인수 후 통합 예정이었으며 2024년 11월 28 일부로 최종 합병이 결정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좌석을 알아보면 크게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분됩니다. 먼저 비즈니스 클래스는 비즈니스 달콤한, 비즈니스 그만 태움, 비즈니스로 구분됩니다. 다음 이코노미석 클래스는 이코노미 그만 태움, 이코노미석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인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주가지수 또한 궁금해지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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